제가 예전에 작은 화분을 하나 사다가 키운적이 있었는데
너무 관심을 많이 가진나머지 물을 과하게 주는바람에 결국에는
식물이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미리 해당 식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씨앗키우기 게임을 준비했는데요 실제와는 다르게 아주 빠르게
키울 수 있습니다.
아마 엔딩장면을 보기까지
대략 1분 내로 가능할겁니다. 그런데 엔딩이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씨앗을 키우기 시작할때부터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경우의 수를 모두 합하면 꽤 많은 숫자가 나오겠죠?
저는 처음의 선택에서는 씨앗을 화분에
키워야한다고 생각하여 왼쪽에 그려져있는 화분으로 골라보았습니다.
그 다음의 선택에서는 왠지 약보다는 물을 주어야 할 것 같아서 물뿌리개를
선택했네요. 근데 씨앗키우기 게임에서는 무엇을 고르는지에 대해서 정답이 없기때문에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으로 골라주시면 됩니다.
물을 주니까 식물에서 꽃이 피었고
그 다음 상자에 담았다가 가위로 잘랐더니 뜬금없이 그곳에서
콧구멍이 나왔습니다. 콧바람을 불까 아니면 콧물을 좀 줄까 고민했는데요
이번에도 다시 물주기를 선택했습니다.
그랬더니 식물이 갑자기 엄청 자라면서
더 거대한 꽃을 피웠습니다. 어느정도냐면 꽃 위에서 코끼리가
챗바퀴를 돌 정도입니다. 만약 씨앗키우기 게임이 실제였다면 정말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식물이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