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안에 도둑이 들었던 경험이 없습니다. 직접 보지 못했던 것은 물론이고 집에 물건이 사라졌던 일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막상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기분도 나쁘겠지만 좀 섬뜩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런데 뉴스를 보면 가끔씩 도둑을 때려잡는 기사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의 도둑때리기게임에서도 역시 물건을 훔치러
몰래 들어온 도둑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경고문이 하나 나옵니다.
두줄로 된 영어 문장인데요 해석을 해보자면...
이 게임은 잔인한 장면이 포함되어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플레이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라는 내용이네요. 근데 제가보기에는 그렇게
심각하게 잔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다 그림으로 그려진 것들이라서
더 덜했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인트로 스토리가 짧은 애니매이션으로 진행되는데요
어느 꼬마애의 집에 도둑아저씨가 들었는데 꼬마는 이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건으로 따귀를 후려치며 인트로가 끝이납니다.
왠지 나홀로집에라는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ㅋㅋㅋㅋ
본격적으로 도둑때리기게임 플레이를 시작하면 아이 캐릭터는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고 그 뒤에서 몰래 도둑이 슬금 슬금 들어옵니다.
그런데 후레쉬를 켜고있어서 금방 들킬 것 같네요 ㅋㅋㅋㅋ 집 주변을 둘러보시면
여러가지 도구들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올렸을때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하는 것을 클릭하면
도둑을 때릴 수 있습니다.
저는 배드민턴 채가 눈에 띄길래 눌러보았는데요
제 예상으로는 그걸로 때릴 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갑자기 채를 반으로 쪼개더니 뾰족한 부분으로 도둑을 찌르더군요.
그렇게 완전히 처치하면 다음 도구를 눌러볼 수 있습니다.
Next 버튼을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로운 장면을 열어줍니다.
근데 화면 우측하단부분에 kill 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니 단순히 때리기 위한 미션이 아니라
죽이기 위한 목표인 것 같네요. 그리고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종류는
총 13개인 것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