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거래가 없는 계좌의 경우, 본인이 의도한 것일수도 있지만 아예 해당 계좌 자체를 잊어버린 것일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예전에 몇년동안 사용하지 않던 계좌가 있었는데, 마침 잔액이 소액이지만 남아있었어서 이체를 했던적이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인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세가지로 구분하여 안내하고 있는데요, 먼저 계좌통합관리서비스란 본인이 거래하는 금융기관의 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1년이상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성 계좌를 잔고이전 및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금융기관 공동의 서비스이며, 금융결제원에서 관련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합니다.
소비자, 금융기관, 금융거래 측면에서 모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서 잊고있던 계좌의 존재여부와 잔액을 한눈에 확인하고, 소액계좌는 온라인에서 손쉽게 잔고이전 및 해지할 수 있기에 일상 금융생활의 편익과 개인 재산관리 효율성이 대폭 개선됩니다.
금융기관은 비활동성 계좌의 정리를 통해서 효율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며, 이에따라 계좌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금융거래의 경우, 불필요한 비활동성 계좌의 해지를 통하여 해당 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될 소지를 차단하고 금융거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별 세부 기능은 세가지로 안내하고 있으며 각각은 계좌조회, 잔고이전 및 해지, 휴면예금/보험금 조회 및 지급입니다. 각 서비스에 대한 상세설명은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