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을 해보시면 엄청나게 장황하거나
화려한 컨트롤이 필요없어도 충분히 무서울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ㅋㅋ
딸랑 마우스 하나만 이용해서 화면의 두 세 곳 정도만 눌러대면 알아서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줍니다.
제가 했던 플래시들 중에서는 그래도 손에 꼽아서 포스팅 제목 또한 가장 무서운 게임이라고 써봤습니다.
실제적인 이름은 더 하우스이며 첫번째 버전으로 총 다섯개의 방으로 나뉘어집니다. 하나를 클리어하면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는 방식이에요 ㅎㅎㅎ
첫번째로 들어가볼 방은 다이닝룸이라고 해서
우리나라말로는 식당이라고 나오는데요, 시점이 이동하거나
화면 자체가 움직이거나 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도구들을 아무거나
눌러보세요 ㅋㅋ 반응하는 것이 있을거에요.
액자를 한 네다섯번 계속 들었다 놨다 하면
어느 순간에 덜덜 떨리면서 갑자기 깨집니다. 밤에 이 게임 혼자 하고있으면
갑자기 소리 지를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ㅋㅋㅋ 갑자기 튀어나오는 장면들도 있으니까 말이죠.
아무튼 그러더니 조금 있으니까 농구공도 떨어지고
창가에는 없었던 유령이 머리가 없어진 채로 걸터앉이있습니다.
과연 저 아이의 머리는 어디로 사라진걸까요? 그 답은 조금 있으면 알게 되는데요 ㅋㅋ
이번 가장 무서운 게임 첫번째 방의 마지막 피날레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머리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집니다 ㅋㅋㅋ
아마도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많이 놀랄 것 같은데 혹시라도 좀 잔인할까봐
얼굴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이게 더 징그러워보이기도 하네요 ㅎㅎㅎ
아무튼 첫번째 방에서의 에피소드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스테이지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은
화면 우측 상단 부분에 한 줄의 메시지를 확인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Go to the next room 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다음 방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