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심영에게 불리한 조건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기본 능력치도 그렇고 카드들도 다소 불리하게 뽑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제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오늘은 심영의 모험3 버전의 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일종의 카드게임인데요
하스스톤을 패러디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시작카드로 3장이 나옵니다.
처음에 교환할 카드를 고를 수 있는데요
3장 중에서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 뽑아서 상대방과
교환하면 됩니다. 다만 상대 역시 별로 필요없는 카드를 주기때문에
결국에는 쌤쌤인 셈입니다.
플레이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김두한과 심영에게는 마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나를 사용하여 카드를 소환할 수 있는데요,
각각의 카드에는 얼만큼의 마나를 필요로 하는지 숫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배치한 카드는 심영의 앞쪽에서 병력으로 사용됩니다.
배치된 카드는 김두한을 공격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으며 상대의 유닛들을 어택하기 위한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심영과 김두한의 체력은 30으로 동일하지만
게임에서 승리하기는 매우 어렵더군요. 여러분들 중에서는 분명 이긴 분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이번 판에서 상대에게 9만큼의
체력을 남겨놓고 패배하였습니다. 유닛들이 너무 많아서
상대가 안되더군요. 제가 심영의 모험3 게임을 깨는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번에 시간 많을때 날잡아서 한번 제대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