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아마도
만화책 형태로 잠깐 봤던 것 같습니다. 5억년 버튼을 누르면 그 순간 100만엔을 받고
그 대신 5억년동안 외딴 공간에 고립된 뒤 돌아오게 되는 장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코스믹 호러 색체가 강하다고 하네요. 그럼 곧바로 게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ive impulse 버튼을 눌러서 주인공 캐릭터를 깨워줍니다.
이 곳은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곳인데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5억년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이 기간이 끝나는 순간 순식간에 정신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시간도 몸도 원래상태로 돌아옵니다.
저는 이번 5억년 버튼 게임을 끝까지 깨본적이 없어서
엔딩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플레이 방식도 참 특이하게 되어있습니다.
화면 하단에 있는 버튼들을 눌러서 생각을 하고 분석을 하고 합리화를 하는 등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고요하게 혼자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중간중간 무언가를
깨닫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는 이제
생각을 해야한다고 깨달았고, 자신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스크린 하단에는 또다른 버튼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예를들면 생각을 2회 하면 기억을 하나 찾아낸다든지,
기억을 2회 하면 행복한 기억을 찾아낸다든지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식으로 지식도 쌓을 수 있고 실마리를 하나씩 찾아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5억년 버튼 게임소개는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구요, 저도 공략을 모르기때문에
인터넷 검색이라든지 유튜브 등을 찾아서 엔딩을 확인해봐야겠네요.